1. 눈이나 코, 턱등 얼굴의 일부분을 만지는 행동

: 이는 자기의 허약함을 감추려는 의사 표시다.
가축들이 병들었을때 자기 몸을 햝는 버릇이 있듯이 인간도 나약해졌을 때는
자기의 얼굴을 만지는 버릇이 있다.

예: 미국의 닐슨 대통령이 워커게이트 사건에 휘말려 기자 회견을 할 때 턱을 받치거나 코를 쥐는 행동을 많이 보였었는데, 이 행동은 기자들의 질문 공세로부터 본인의 허약함을 감추기 위한 태도였다고 볼 수 있다.

2. 상대방의 말에 맞장구를 치지 않고, 가벼운 미소만 짓는다.

: 이는 오히려 완곡한 거부의 표시일 수도 있다.
귀찮은 상대나 보기 싫은 손님을 내쫒는 데는 맞장구를 치지 않고, 그저 가벼운
미소만 짓는 것이 상책이다. 이런 미소는 상대를 혹독하게 거절하지도 않으면서
스스로 물러나게 하는 효과를 지닌다.

3. 얼굴에 웃음을 짓더니 곧 웃음을 거둔다.

: 특히 조심해야 한다.
이런 사람은 현재 속으로 계산을 하고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비즈니스로 만난 사람이 미팅 시작에는 만면에 웃음을 짓다가 갑자기 싸늘한
표정을 보이는 것은 만만치 않은 상대라는 것을 간파해야 한다.

왜냐하면....
보통 사람들이라면 웃고 나서도 그 여운이 잠시 동안은 표정에 남아있기 때문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