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피부로 승부하자. 피부가 예쁜 20대. 자신만의 투명한 피부를 살려주는 게 그 어떤 화장보다 중요하다. 우선 메이크업 베이스는 결점커버가 가능한 그린색을 선택하자. 얼굴 전체에 고르게 펴바르기 위해 필요한 또하나의 준비물, 말랑말랑한 스펀지! 미지근한 물에 적셔 물기가 없을 정도로 꽉 짠 스펀지 (이 때 약간의 습기는 있어야 한 다)를 사용해 펴 바르면 훨씬 잘 펴질 뿐만 아니라 메이크업이 밀리거나 들뜨지 않는 다. 2. 뽀송뽀송 보다는 촉촉함으로.. ‘얼굴이 번들거릴까봐…’ 라는 걱정은 하지 말자. 매트한 얼굴보다는 촉촉한 얼굴이 훨씬 생기있어 보인다. 일단 파운데이션을 엷게 바른 후, 번들거린다고 생각되는 콧등, 이마 가운데 정도만 파우더로 정리해 줄 것. 이렇게 하기 위해선 어두운 파운데이션보다는 한 톤 밝은 것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 이다. 혹시 잡티나 뾰루지의 붉은기를 없애고 싶다면, 컨실러를 사용하는 게 낫다. 완전히 커버하기 보다는 얇게, 지워질 때마다 조금씩 바르는 게 훨씬 도움이 된다. 3. 마스카라로 눈동자는 크게.. 아기들의 눈이 맑아 보이는 이유는 검은 눈동자가 크기 때문. 마스카라는 눈동자와 눈썹 라인을 연결시켜주는 고리. 이 라인이 짙어지면 질수록 눈동자가 커 보인다. 4. 눈썹 메우기는 필수 얼굴의 인상을 좌우한다는 눈썹. 갈매기 눈썹만은 절대 하지 말자. 연하게 그리려 해도 자꾸 갈매기 눈썹이 되는 것은 선을 길게 그리는 습관 때문이다. 에보니 펜슬이나 브라운 섀도를 이용해 눈썹 사이사이 빈 부분만 메워주듯 그려주면 훨씬 자연스러워진다. 5. 딸기 입술 만들기 귀여운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눈과 입을 강조해 주는 게 필요하다. 특히 요즘 가장 유행하고 있는 틴트를 이용해 메이크업 해보는 건 어떨까? 먼저 틴트로 입술 전체를 펴 발라 생기 있는 입술을 만들고, 붓을 이용해 중간중간 덧칠해 입체감을 준다. 틴트 하나만 바르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립글로스. 핑크 계열의 립글로스를 사용하면 베이스로 깐 틴트의 생기와 틴트의 사랑스러움이 동시에 느껴질 수 있어, 소개팅엔 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