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옌들의 앞머리 연출법

머리에도 복고풍의 시대가 돌아왔다.
인기 연예인들의 경쟁 같은 앞머리 내리기가 그 증거다.
나만의 개성을 섞어 또다른 스타일 연출에 도전하자.

	전도연 앞머리 길이가 일정한 빅뱅 스타일 머리가 전체적으로 긴 경우, 앞머리를 짧게 하면 안 어울리므로 정수리 부분부터 뱅(내려서 일자로 자르는 앞머리)을 치면 좁은 이마를 감출 수 있다. 전체적으로 웨이브가 없는 강한 느낌. 매직 스트레이트로 머리를 확실하게 펴고 염색을 한 경우, 검정으로 색을 입히면 올 겨울 최고 유행인 클레오파트라 스타일 완성.
	강성연 앞머리와 뒷머리를 웨이브 없이 편 스타일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느낌보다 차갑고 이지적인 느낌. 스트레이트나 매직 스트레이트로 머릿결을 찰랑찰랑하게 펴는 게 포인트. 브라운 컬러로 전체적으로 색을 입히고 부분 블리치를 해 세련된 분위기를 풍긴다. 광대뼈가 나온 스타일은 인상이 더욱 강해 보이므로 피할 것. 끌로에(박지영)
	이윤성 귀여운 느낌의 층을 많이 낸 바람머리 굵기가 얇은 롤 스트레이트로 머리를 전체적으로 만다. 앞머리는 삼각형으로 내린 게 포인트. 얼굴이 동그랗고 귀여운 이미지에 잘 어울린다. 각진 얼굴은 피할 것. 왁스로 머리끝 부분을 바르고 손으로 동그랗게 말면서 머리를 말려주면 된다. 쟝피엘 헤어 커뮤니티(박수정)
	김지호 정수리 부분부터 앞으로 쏟아지는 복고풍 느낌 결혼식을 앞두고 커트 머리를 기른 김지호. 정수리 부분부터 머리 전체가 전체적으로 앞쪽으로 쏟아지는 커트 스타일. 폭이 좁고 긴 얼굴형에 어울린다. 이때 귀도 반쯤 가리는 게 포인트. 드라이 파마로 머리의 볼륨감을 살린다. 평소엔 머리를 앞으로 쓸어내리듯 드라이를 하고 앞머리 정도만 롤로 말아준다. 김청경 헤어페이스(신주희)
	윤해영 무겁지 않고 상큼한 커리어우먼 스타일 짧은 단발과 커트의 중간적인 느낌. 끝에 층을 많이 내고 자연스런 느낌의 겉말음 롤 스트레이트를 한다. 여성스럽고도 보이시한 중성적인 느낌을 추구하는 사람에게 딱. 스타일링에 걸리는 시간은 5분 정도. 무스나 스타일링 젤을 바르고 자연스럽게 말려주면 된다. 박수영 헤어 솔루션(박수영)
	김정은 여성스런 느낌의 내추럴한 앞머리 길었던 머리를 어깨보다 조금 길게 자르고, 앞머리는 눈썹까지 내려오는 스타일. 머리 전체를 브라운 계열로 색을 줘 가벼운 느낌. 머리끝이 살짝 들어가는 롤 스트레이트를 해 평소 가볍게 드라이만으로도 손질이 가능하다. 여성스럽고 귀여운 분위기를 원하는 여성 어울린다. 끌로에(박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