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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고 소프트한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한국. 최근엔 특별히 시즌에 관계없이 파스텔 컬러가 꾸준히 인기를 얻는 추세다. 피부가 그대로 비쳐나올 듯 가벼운 투명 화장과 부드러운 핑크와 오렌지 계열의 달콤한 컬러가 올 겨울 한국의 여성들을 사로잡는다. ● check point ● 01 오늘의 초이트 컬러는 흐린 옐로 펄로, 따뜻하고 산뜻한 느낌을 강조한다. 여기에 포인트 컬러 그린도 가우뎃 부분에만 살짝 포인트. 마지막에 눈썹뼈 아래와 눈머리 부분은 가장 컬러감이 옆은 레몬 그린펄 색깔로 입체감을 준다. 02 아이라인은 속눈썹 라인을 가볍게 메우는 느낌으로 얇게. 강한 인상을 만들기 때문에 라인을 길게 빼지는 않는다. 03 가장 신경을 많이 쓰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은 역시 마스카라. 아이래시 컬러를 충분히 사용하여 속눈썹을 확실하게 올리고 마스카라를 정성껏 여러번 덧칠하여 풍성하게 연출한다. 04 입술의 컬러는 과도하지 않게! 투명하게 컬러감이 돋보이는 라네즈 리퀴드 루즈 레드 컬러를 사용하여 자연스럽고 윤기 있는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05 광대뼈 부분을 중심으로 오렌지 컬러를 살짝만 펴발라준다. 오렌지 컬러는 따뜻해 보이고 귀여운 느낌을 강조하기 때문에 노란 피부의 한국인에게 잘 어울린다. ----------------------------------------------------------------------------- 전세계적으로 투명한 메이크업의 선두주자격인 일본은 요즘 완전 펄 메이크업 세상. 일본 여성은 한국 여성보다 얼굴빛이 더 창백하기 때문에 빛에 따라 얼굴을 환하게 연출해주는 펄이 특히 잘 어울린다고. 파운데이션부터 립스틱까지 일본은 펄 메이크업 왕국. ● check point ● 01 메이크업 컬러는 베이스 메이크업이 잘 되어야 제대로 컬러가 살수 있다. 컬러가 들뜨지 않도록 베이스 화장을 꼼꼼하게 하는 것부터 메이크업 시작. 하이라이트 존은 화이트 또는 피부색보다 약간 밝은 색을 섞어서 파우더를 펴준다. 02 그레이 컬러의 크림 타입 펄 아이섀도를 눈두덩 전체와 언더라인까지 가볍게 넣는다. 그 위에 핑크 섀도를 쌍꺼풀 위로 바른 뒤 손으로 그러데이션. 마지막에 화이트 펄을 자연스럽게 편다. 03 아이라인은 펜슬 타입으로 먼저 살짝 그린 다음 리퀴드 라이너로 가늘게 선을 잇는다. 이때 면봉 끝에 라이너 액을 살짝만 묻힌 다은 속눈썹 라이을 살짝 잇는 느낌으로 넣는 것이 요령. 직접 리퀴드라이너의 붓으로 그리는 것보다 자연스럽고 깨끗하게 마무리된다. 04 화이트 펜슬을 이용해서 언더라인과 눈머리 부분을 가볍게 터치한다. 화이트 라이너는 눈을 더욱 커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05 메이크업 중 가장 공을 들이는 것이 바로 이 과정이다. 일본 여자 연예인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마스카라 테크닉이라고 귀띔. 최소 7회 이상 마스카라 액을 묻혀 속눈썹을 올려준다. 마스카라를 꼼꼼하게 하는 대신 속눈썹은 절대 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