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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억에 남는 상담사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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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상담을 시작했을때의 에피소드, 상담중에 정말 웃겼던 기억, 아찔했던 순간, 감동적인 순간등
☞ 상담중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함께 나누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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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 News 잡지에 나온 유머네요..... 재밌어서 올립니다.. ^^~
제 친구의 친구가 어느날 자기네 학교 도선관에 볼 일이 있어서 갔데요.. 그 학교 도서관 출입할때는 학생증에 붙어있는 바코드로 학번이랑 이름을 체크한다는군요..
(요즘은 거의 전산화가 되어서...) 뭐 다른 대하도 거의 비슷하겠죠?
그런데 그 친구가 예전부터 장난기가 많은 친구인데, 어제 도서관에 들어갈때 장난기가 발동했는지 학생증에 있는 바코드대신 마침 손에 쥐고 있던 새우깡에 있는 바코드로 끍으면서 들어갔데요...
순전히 호기심으로 말이죠...
근데 갑자기 도선관 관리 컴퓨터에서 알수없는 소리가 삑 삑~~~ 나더래요~
도서관 담당 아저씨가 놀래 뛰쳐 나오더래요.
도서관 관리 아저씨 : "학생 어떻게 된거야....?"
친구 : (약간 겁먹은 표정으로) "네?"
도서관 관리 아저씨 : (화난 목소리로) " 학생 장난하나? 어떤 바코드 끍었어?"
친구 : (약간 쫄아서) "새우깡 봉지에 있는....... 바...........코드............................"
도서관 관리 아저씨 : (약간 어이없는 표정을 하며) "가서 모니터가 어떻게 나왔는지 직접 확인해바.. 나원 참...."
그래서 제 친구는 도서관 컴퓨터가 새우깡봉지로 망가졌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터벅터벅 걸어가서 그 모니터를 조심스레 봤대요. (그 친구는 약간 컴맹이였죠..)
그런데.... 그런데...
모니터에 나온 자신(?)의 데이터를 확인하자마자... 그냥 뒤집어 졌다는 군요.
그 도서관 모니터엔 이렇게 써져있었대요.
왕새우 그림이 조그맣게 그려져 있고, 그 밑엔 조그만 글씨로...
성명 : 새우깡, 학번 : 500원, 학과 : 농심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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